저는 이제 라프에서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한지 1주일이 넘었네요. 1주일동안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아직 회화편 3과 연습문제집 3과 문법편 2과까지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였는데 이렇게 1주일이 지난 결과 수강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으로 배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장점이고 또 어떻게 보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아주 딱 좋은 강의입니다. 무엇보다 주장수선생님의 꼼꼼한 강의와 오랜 경험에서만 나올 수 있는 노하우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칠판 그리고 오른쪽에 강의록이 꼭 저에게는 개인과외를 받는 느낌이었구요. 특히 자꾸 반복해서 설명해주셔서 저 같이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어려운점이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발음을 따라하는 부분도 많아서 좋아요. 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남은 시간이 기대됩니다. 아직 공부해야 할 강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지만 엠피쓰리파일이 포함되어 있고 첫걸음책속에 있는 작은 책자를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도 틈틈히 공부하려구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공부하고 내일도 열심히 프랑스어공부를 할꺼에요. 그럼 au revoir tout le mon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