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라벨프랑스에서 동영상 강의도 듣고 난 후 바쁜 일들로 책을 놓고 있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이게 현실로 나타나네요.
사이트에서 알게 된 프랑스 친구가 있는데 가끔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이라 답변을 하는데
스펠링이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들도 아닌데.. 생각이 날 듯 말 듯.. 막히는 이런 답답함이란..
친구도 제가 보낸 메일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며 답장을 해 왔고요.
이런 충격으로 한 달 동안 혼자 낑낑거리다가
속 시원하게 공부해야겠다 싶어
다시 라벨프랑스에 왔네요.
당장은 회화 강의부터 시작하고 전화불어도 해 볼까 해요.
이번 여름에 프랑스 갈 땐
친구에게서 이런 타박과 자신감 상실은 없으리라
굳게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