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랑스어 공부가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프랑스로 갔다가 거기서 1년 지내면서 엄청 후회한 케이스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프랑스어인강 학원도 등록 해 보았고, 원어민 수업도 좀 들어보고 했었는데
뭔가 기초가 쌓인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프랑스어인강 학원은 다 알만한 학원이었지만
선생님 발음이며 수업이 저한테 맞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원어민 수업은 프랑스 현지에서 어학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제가 기초가 없으니 디테일하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가 어렵더라구요 (전문 강사분이 아닌 일반 프랑스인이었습니다)
항상 어떻게 하면 프랑스어인강 공부를 나한테 맞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몇 년간 그냥 시간을 흘려 보냈어요.
그러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 참에 태교 겸 정말 불어 다시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알아보던 중 라벨프랑스 프랑스어인강을 알게 되었어요.
예전에 프랑스 가기 전에 라벨프랑스 프랑스어인강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에 지나온 시간들이 정말 많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선생님 상담 정말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공부에 대해서 격려해주시는데 정말 힘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등록 후 수업 커리큘럼 보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도 든든했습니다.
정말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딱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물론 라벨프랑스 프랑스어 수업을 들은 후엔 더욱 확신이 들었죠.
저는 제 불어 발음이 아주 한국 억양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아주 안 좋은 발음이어서
항상 말하는 게 창피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라벨프랑스 프랑스어인강 기초부터 다시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 그 발음의 간극을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괜시리 자신감이 붙어 몇 마디라도 더 내뱉게 되고
자신감 뿜뿜하며 뽐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의 수업들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라벨 프랑스 복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