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델프 A2에 합격하고 강의 일시정지 했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강의 시작 전에 상담도 받고 여러 곳에 문의도 했는데 라벨프랑스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친절함이 좋아서 강의 신청했어요.
대학교 이후 책을 놓은지라 기초 강의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시작할 때 얼마나 스트레스가 받았던지... 강의 들으면서도 마음이 안잡히더라구여….
일도 같이 하니까 그런 것도 있겠지만 몇 개월 후에 델프 시험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의심 때문이였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마음을 한쪽에 담아 두고 강의는 열심히들었어요.
중간 중간에 전에 공부 했던 것들도 기억 나고,,, 3달쯤 하니까 기초 강의가 끝나더라구여.
그래서 바로 스텝2로 바로 go~
스텝2부터는 살짝 슬럼프ㅠ.ㅠ
그래도 작정을 하고 시작한 프랑스어 공부인데... 중간에 포기 하면 제 자신에게 실망할 걸 아니까요! 마음을 다 잡았죠!
가끔 프랑스 영화나 youtube에서 이런 저런 것들도 들어보고 관심있고 재밌는 것들을 찾아 가면서 계속 듣고 읽곤 했어요.
근데.. 문제는 불어로 말하는 건 대체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녹음도 해서 듣고 했지만 혼자 말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시험 보기 세달 정도 남겨 놓고 전화불어 수업 30분씩 선생님하고 공부했죠.
얼굴보고 하는 수업이 아닌데도 어찌나 선생님께서 열심히 해 주시는지 수업 준비를 안하면 오히려 제가 미안할 정도였어요.
아마도 선생님과 제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젠 복잡하던 생각들도 정리가 되어 가네요~~^^
이젠 델프b1를 목표로 달려 보려고요!!
델프 시험을 경험을 하고 나니 처음 시작했던 때만큼 걱정되지 않고 스스로 대한 믿음이 생기네요.
델프b1 합격하면
또! 글 남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