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tep1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제가 불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파리 대학에 진학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진학에 필요한 불어라는 언어가 영어와는 다르게 처음 접하고 주변에서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게는 너무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찾고 인강을 찾고 있던 중에 마침 라벨 프랑스 인강을 추천받아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할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라벨 프랑스 인강을 일주일 정도 들어보니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 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를 알면서 조금씩 공부 방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불어는 영어랑 발음이 조금씩 다르고 문법도 달랐는데 주장수 선생님 덕분에 발음에 대한 기초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도 회화수업 중간 중간에 알려주신 덕분에 문법 강의를 들을 때 너무 생소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또한, 문법 강의 중간 중간에 설명을 주실 때 '왜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변형이 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면 주장수 선생님의 강의에서는 그 부분도 가르쳐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인터넷 강의는 30~1시간을 연속된 강의로 보여주는 데 반해, 라벨 프랑스 강의는 짧게는 4분 길게는 20분 정도의 강의로 챕터 마다 나눠져 있고, 대화마다 나눠져 있어서 제가 졸지 않고 수업을 드는 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단점이라면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이 갑자기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던 중 끊어지는 듯 한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조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의의 질은 정말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불어의 기초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는데 주장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조금씩 기초를 떼고 있고, 교재의 뒤를 보면 발음이 적혀있지 않은 대화를 읽을 때 맨 처음과 지금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장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